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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굽네 갈비천왕 드디어 먹어본 후기

오늘도 어김없이 야식타임이 왔습니다.

밤 10시에 먹는 치킨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무슨 치킨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굽네 갈비천왕이 생각났습니다.

그래도

굽네치킨 메뉴는 뭐가 있나 한번 봅시다.

 

결론은 기승전 굽네 갈비천왕!!

굽네치킨에서 갈비천왕이 인기 메뉴인가 봐요.

맨 상단 첫 번째 자리에 위치하고 있네요.

굽네 고추바사삭도 인기가 많다고 들었어요. 다음 기회에 꼭!

 

굽네 갈비천왕 (17,000원 + 배달비 1000원)

 

분명 밤 10시에 주문을 한 거라 

빨리 올 줄 알았는데 45분을 기다리라는 말에

충격!

늦은 시각에 주문하는 사람이 많은 건가요...

치킨을 굽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까요...

 

 

굽네 갈비천왕 가격은 17000원이에요.

(굽네 갈비천왕 순살은 19900원)

전화로 주문했는데 배달비는 1000원 받네요.

총 18000원 결제!

 

정말 정확하게 약속한 시간이 되어 도착했습니다.

 

 

굽네치킨 모델은 성훈님인가 봐요.

그리고

굽네치킨에서 밀고 있는 메뉴가 고추바사삭인 것 같아요.

 

귀여운 봉인해제 스티커는 취저입니다.

 

 

굽네 갈비천왕 한 마리와

콜라 한 캔, 치킨무, 갈비 천왕 소스까지 같이 왔어요.

 

 

치킨 한 마리에 갈비천왕 소스가 충분한 것 같아

추가로 소스를 더 넣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모자라면 갈비천왕 치밥을 먹을 때 더 넣기로 했지요.

 

 

굽네치킨 갈비 천왕 때깔 정말 좋네요.

윤기가 좌르르

소스가 촤르르

 

 

순살은 아니지만 살이 많아 보이는 부위로 

하나 골라 잡았어요.

 

 

닭다리도 하나 집어보고요,

와구와구 치킨 타임

야식은 이 맛에 먹는 거죠.

 

 

긴말 필요 없습니다.

 

총평: "굽네 갈비천왕 주문하길 잘했다"

갈비맛 재현하려고 소스에 많이 공들인 느낌이에요.

달달한 갈비소스 느끼하지 않고 구운 치킨이랑 잘 어울려요.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좋아요.

부드러운 치킨에 갈비소스가 촉촉하게 베어 감칠맛 납니다.

 

 

 

원래 치킨 남겨서 치밥 먹으려고 했는데

다 먹어버렸어요.

소스만 남은 빈 용기....

 

갈비천왕 남은 소스는 보관했다가

나중에 요리할 때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핵이득!

 

 

오랜만에 치킨으로 야식 먹으며

응답하라 1994 보다가

후회 없이 늦은 시간에 자러...

역시 주말은 치킨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