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플레이스 당근 케이크 (퀸즈 캐롯) 먹어보고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맛있게 먹었던

투썸 플레이스 당근 케이크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본명은 퀸즈 캐롯 입니다.

투썸 플레이스는 케이크가 맛있기로 아주 유명하죠!

 

생일 케이크로 3만원이 넘는 가격을 주고

투썸 플레이스에서 홀 케이크는 처음 구입해보았는데요,

지금까지 먹어본 당근 케이크 중 가장 맛있게 먹은 당근 케이크였어요!

제주도에서 먹어봤던 당근 케이크 보다 더 맛있었답니다. 

 

아! 별건 아니지만 참고하시라고,

케이크를 아주 조금 (?) 저렴하게 사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저는 오픈마켓에서 기프티콘을 구매해서 

더 저렴하게 케이크를 살 수 있었어요. 

투썸 플레이스 당근 케이크 정가는

34,000원 인데요,

네이버에 검색을 하면 당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유효기간을 잘 보셔야 합니다!)

 

기프티콘 결제한 금액은

30,180원 인데요,

투썸 플레이스는

같은 가격이면 다른 케이크로 변경할 수 있어서

34000원짜리 케이크 기프티콘 아무거나 사서

매장에서 같은 가격대인

당근 케이크로 교환했어요!

 

조금 더 저렴하게 케이크 살 수 있는

꿀팁 꼭 참고해보세요!

 

 

상품명: 투썸 플레이스 퀸즈 캐롯

가격: 34,000원 (홀케이크)

 

 

 

투썸 당근 케이크는

위에 작은 당근 모양의 초콜릿이

앙증맞게 올라가 있답니다.

 

 

그리고

크림치즈와 쉬폰이 3층으로

레이어드 되어 있어요!

 

34000원이 비싸긴 하지만

케이크가 두껍기 (?) 때문에

완전 터무니 없는 가격은 아닌것 같기도 해요. 

 

 

 

투썸 당근 케이크의 높이를 

더 잘 보여드리기 위해

조금 더 클로즈업을 해봤어요!

 

퀸즈 캐롯의 갈색 시트는

당근을 갈아 만든 듯한

캐롯 시트입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캐롯 시트에

중간중간 당근과 오렌지 필이

씹히는 식감이 있어요. 

 

 

 

퀸즈 캐롯의

하얀 부분은 생크림은 아닌

크림 치즈입니다.

 

크림치즈가 부드럽긴 한데

묵직하고 더 크리미한 맛이 짙어서

'크림치즈가 진하다'라고 

느낄 수 있었어요!

 

당근 케이크 위에 올라간 

초콜릿이 6개인 만큼

6등분까지는 무난하게

가능할 것 같네요!

 

 

위로 층이 높아서 그런지

케이크가 작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케이크를 자른 단면도

좀 더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안에 당근이랑 오렌지 필이 

정말 많이 콕콕 박혀있어요.

씹는 식감이 정말 좋더라구요.

속 재료가 크림치즈랑도

잘 어울리고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건

이가 시릴정도의 단맛이 없었다는 것!

의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강한 단맛보다는

적당히 단맛이 더 좋아요...

 

그리고

크림치즈 중독성이 

장난 아니었다는 것!

 

케이크 한판을 하루만에 

다 먹을 수는 없습니다만,

자꾸자꾸 손이 가는 그런 케이크였습니다.

커피랑도 우유랑도 잘 어울리고요.

 

다른 케이크샵에서 먹은 당근 케이크 중에

계피맛이 들어간 당근 케이크가

개인적으로 제일 불호였던 것 같은데요,

투썸 캐롯 케이크는 계피맛은 안나서

 제 입맛에 잘 맞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