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유명한 아이템을 하나 사왔습니다.
제주공항 파리바게트에서만 판다는 '제주 마음샌드'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파리바게트도 아니고
제주공항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이라 더 유명세를 탔습니다.
인기가 많긴 많더군요.
승무원, 공항에서 일하시는 분들, 심지어 비행기 기장까지
모두 마음샌드를 사가지고 가더라고요!!
그래서 더 궁금했습니다!!
실제로 제주공항 파리바게트에서 제주 마음샌드를 구매한 후기와
위치, 가격, 예약 관련한 정보, 먹어본 후기 등
제주마음샌드 구매 꿀팁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주 마음샌드' 리뷰
제주공항 파리바게트 위치
제주마음샌드는 제주공항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주공항의 파리바게트는 총 2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체크인하기 전에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고,
하나는 체크인한 후, 비행기 탑승장과 면세점이 있는 곳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1. 체크인 전 발권 카운터쪽:
제주공항 3층 국내선 출발 게이트 1번 (아시아나 카운터 쪽)
국내선 출발 게이트 1번 아시아나 카운터와 아시아나 라운지 방향에 파리바게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카운터를 찾는게 가장 쉬울 것 같네요.
만약 비행기 타기전 시간이 여유롭고, 제주 마음샌드 나오는 시간이 맞는다면 여기서 사고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비행기 탑승하기 전, 비행기표를 발권하는 곳이니 헷갈리지 마시고 주의하세요!
2. 체크인 후 면세점쪽:
국내선 2층 탑승구 10번, 11번쪽
체크인을 모두 마치고 비행기를 타기 전 면세점과 탑승구가 있는 곳에 파리바게트가 있습니다. 탑승구 10번과 11번쪽을 찾아가시면 쉬울 것 같아요!
제주공항 파리바게트 운영시간은 모두 동일하게 06시 ~ 21시 입니다.
비행기 시간과 제주 마음샌드 나오는 시간이 맞아야 구입할 수 있겠네요.
제주 마음샌드 구매가능 시간! (예약 불가)
다행히 비행기 시각과 제주 마음샌드 나오는 시간이
우연히 맞아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타기전 국내선 출발 게이트 (아시아나 카운터쪽) 근처에 위치한 파리바게트에서 구매했습니다.
파리바게트를 찾아 가니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
가장 궁금해 하실 제주마음샌드 구매 가능한 시간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제주마음샌드 판매시간:
1차: 오전 10시 ~
2차: 정오 12시 ~
3차: 오후 14시~
4차: 오후 16시 ~
정말 생각지도 않게 운좋게 마지막 4차 판매시간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마음샌드 구매 수량 한정
제주 마음샌드는 1인당 낱개 20개 (박스 아님) 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정수량이며, 조기소진시 마감되는 형태고요,
예약이나 대기자 명단은 받지 않습니다.
무조건 정해진 판매시간 전에 줄 서야 합니다.
제주 마음샌드 가격
제주마음샌드는 5개짜리, 10개짜리, 15개짜리가 있습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이 좀 있는 편입니다.
소: (5개) 7,000원
중: (10개) 14,000원
대: (15개) 21,000원
제주마음샌드 먹어보고서!
생일선물로 받은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이 있어서 여러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10개짜리는 바로 앞에서 솔드아웃되서 5개 들어있는 걸로 구매했어요.
상자가 예뻐서 선물용으로는 딱 좋은 것 같아요.
너무 궁금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뜯어 먹어보았는데요.
언뜻 보아도 패키지에 힘을 많이 준 느낌이 났습니다.
포장 종이 재질이며 스티커, 글씨 각인 등등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네요.
제주스러운 색감과 제주스러운 글씨체도 눈에 띕니다.
상자를 오픈하면 제주마음샌드에 관한 설명이 써있는 종이가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제주마음샌드는
우도 땅콩과 버터, 카라멜, 천일염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5개의 쿠키가 각각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런 패키지 덕분에 이건 선물용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받는 사람은 정말 기분 좋겠어요.
쿠키에는 한라산 모양을 새겼네요.
파리바게트에서 줄서서 기다릴때 보니 매장에서 직접 만들더라고요.
쿠키를 직접 기계에 찍어내서 굽던데 따끈따끈한 오늘 만든 쿠키라 그 점은 좋았어요.
유통기한은 10일이니 참고하세요.
쿠키는 손바닥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입니다.
두께는 두툼하고요.
반을 갈라보면 안에 크림과 땅콩, 카라멜이 들어가 있어요.
우도 땅콩양은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생각보다 적게 들어가서 조금 실망했어요.
그 맛도 궁금하실텐데요!
쿠키 부분은 버터링의 쿠키맛이 납니다.
그리고 크림, 땅콩, 카라멜의 달콤한 맛 + 짭짤한 맛
쿠키랑 같이 먹어야 더 맛납니다.
쿠키 특성상 잘 부스러져서 흘리지 않고 먹기는 좀 힘들고요.
버터링 + 땅콩샌드
맛이라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즉 상상할 수 있는 맛이였어요.
개인적으로 특별히 시간을 맞춰가면서 줄을 서서 기다려서
꽤나 비싼 가격을 주고 사기엔 조금 낭비? 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기프티콘이 있어서 구매를 했지만,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합니다.
한꺼번에 다 먹기에는 조금 느끼하고
커피랑 같이 한, 두개 정도 먹기엔 좋았어요:)
궁금하신분들은 위치, 시간 참고하셔서 구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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